독서모임 9월 정모
‘삶의 무게를 견디는 힘’
지홍선커뮤니티
일시 : 2022년 9월30일 금요일 저녁7시
장소 : 경북 경주시 물천리 물천안길 26-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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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독서모임은 (주)남경엔지니어링의 장소협찬 및 물품후원으로 원만히 진행되었습니다. 장소와 물품을 제공해주신 윤태열 대표님, 그리고 준비를 담당해주신 조민선차장님 감사합니다.
#윤태열 #조민선 #남경엔지니어링
#삶이_힘드십니까?
“바다의 깊이를 재기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”
삶이 힘드십니까?
Life is hard, but so am I
PROGRAM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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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오늘, 그 행복한 순간으로 초대합니다. |
우리는 가끔 나를 알아주기를 원한다.
내가 이렇게 당신의 행복감에 기여했노라고 말하고 싶어한다. 수고로움은 단순 할수록 좋다.
간혹, 전구에 등을 끼우는 일, 주위를 청소하는 일, 그리고 요리를 위해 재료를 다듬는 일 등 단순 할수록 좋다.
잡다한 생각을 잊게하는 단순한 일은 내 몸에서 조금씩 시간에 시름을 태워 내어 보내는 행위이다.
우리는 이런 것을 “힐링” 이라고 말한다.
#힐링
우리, 함께. “행사가 끝나고, 오늘이 좋았느라고, 너무나 수고했노라고, 이야기 한다.” 수고로움은 힘의 총량이 아닌, 나로 인해 웃음을 되찾은 사람들의 웃음의 총량이다. 그래서 함께 하여야한다. |
#서일교 #오범석 #조해인 #최윤정 #장정원
한 사람은 회사에서 반차를 내었고,
또 한 부부는 이틀치 데나리온을 내었다.
그리고 여럿 사람들이 삶을 내었다.
수고로움은 누군가의 “값”을 치뤄야 하는 것이다.
그런만큼 우리는 최소한 24시간 먼저 힐링했다.
24시간 먼저 힐링한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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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메테우스의 선물 제우스가 인간에게 허락하지 않은 한 가지 그것은 “불”이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러한 불을 훔쳐, 인간에게 전했다. 열기를 품고있는 불, 우리는 이것을 열정이라 말한다.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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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고기파티 #프로메테우스
우리는 최소 6개쯤 부스터가 필요했다.
그리고 지글 지글 고기를 구워내야한다.
아무리 생각해도, 그럴 자신이 없어 우리는 훈연 바베큐를 했다.
한 번에 천천히 익혀내기로 했다.
가끔은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.
얇게 대패 삼겹살을 빨리 구워내던지
많이, 천천히, 아주 천천히 한 꺼번에 익혀내던지
결론은 고기는 다 맛있다.
다만 우리가 “무엇을” “어떻게” “왜” 에 답해야 할 뿐이다.
30명의 고기파티
오늘, 나는 힘들다 누구나 힘들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. 다만 “당신이 힘들다”는 건 알아요. 처음 살아 보는 오늘, 낯설음으로 살아가는 오늘, 오늘을 먼저 살아간 사람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 그들과 함께, | |
일생에서 가장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 또한 있다. 아버지를 잃은 사람, 어머니를 잃은 사람, 그리고 할아버지를 잃은 손주.
무슨 사연인지는 다 모르겠지만, 오늘은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그렇게 잃음을 잊었다.
사람들 사이에서는…